로그인회원가입마이페이지대화방IRC디스코드LAB운영자에게타입문넷 RSS  접속자 : 1 (회원 0) 오늘 24 어제 124 전체 106,630,199  
오늘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꼭 하세요. 사랑은 과하게 전해도 독이 되지 않습니다.- 닥터 회색
자유게시판 권장사항 : 정치·시사글 금지/매너있는 신사숙녀가 되자/질문은 질문게로
총 게시물 108,043건, 최근 0 건
   

[스포츠계소식] 자승자박? 자폭? 부메랑?

글쓴이 : 클라비우스 날짜 : 2021-02-10 (수) 20:09 조회 : 1306
글주소 : https://old.typemoon.net/freeboard/2085569
일단 이거부터 얘기하는게 좋겠죠?


[SNS는 인생의 낭비다] -by 퍼기경





애증의 꼴칰야구와 더불어 
겨울에는 아버지가 또 배구를 즐겨보시기 때문에 저도 어느 정도는 선수 이름도 알고 합니다.

며칠전에 모 여자배구단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병원에 빠르게 실려가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더라 하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 현대건설에서 팀내 왕따문제로 자살한 그 선수가 아니고 다른 팀 선수 얘깁니다.

'모 팀' 이라고 언론에 나온 숙소 위치를 보고 네티즌들이 어느팀인지 대충 추론해 내면서 팀과 선수가 특정됐습니다.
팀에서는 "극단적 선택 이런거 아니고 그냥 배아파서 실려간겁니다" 라고 열심히 방어중이었는데

오늘 "현역 여자 배구선수에게 학창시절 학교폭력 당한 이야기" 라고 네이트판에 올라온거 같습니다.
판춘문예 특성상 걸러들을건 걸러들어야 되는데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고 가해자의 현 소속팀과 가해자 실명이 특정될정도로 자세해서
결국 또 팀과 선수 이름이 특정됐습니다.

극단적 선택으로 병원 실려간 선수와 동일인물이었습니다.

학폭가해자는 흥국생명 스파이더스의 유명한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 자매라더군요. 실려간 선수는 동생인 이다영이고요.
뭐 본인들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으니 실명 공개해도 되겠죠?



사건의 전말인 즉슨 

올 시즌 전에 흥국생명으로 이다영이 FA로 오면서 여태껏 뛰고 있던 언니 이재영과 국대쌍둥이 듀오가 완성된데 이어
국대캡틴 김연경마저 국내유턴하면서 원소속팀 흥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다른 팀으로부터 밸붕이라고 원성을 들을 정도의 전력이 완성됐는데
막상 시즌 시작하고는 점점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니 급기야 스포츠 언론에마저 흥국생명 분위기 엉망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올 정도의 상황이 됐던겁니다.

김연경 정도 끕이면 이제 몇년후면 국내 여자배구 레전드 반열에 오를 선수고 (이미 레전드긴 하지만 아직은 은퇴하려면 몇년 남은거같으니)
팀원들 파이팅 끌어내려는 목적으로 좀 싫은 소리도 좀 할 수 있는법이고 (원래 식빵언니 성격이 또 필터링 없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아마 잔소리를 좀 했던 모양이죠.

본격적으로 일이 불거진건 이다영 인스타에 나잇살먹고, 꼰대, 갑질, 내가 다 터뜨릴거다 등의 언급이 있고 얼마 뒤에 
김연경이 인터뷰로 팀내 불화가 있음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다영 인스타에 언급된 꼰대가 누군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는데 얼마가지 않아서 그 꼰대가 김연경이라고 확인됩니다.

이로서 흥국생명의 (전력에 비해) 형편없는 경기력은 쌍둥이와 김연경간의 갈등이 주 원인이라고 밝혀졌고
같은 국대라고 해도 김연경과 쌍둥이의 경력 자체가 천지차이인데 그런 선배를 SNS에다 저격글 올려가면서 매장하려던 쌍둥이가 
팀내 불화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다영이 극단적 선택 소동을 벌였고 (숙소에서 번개탄을 피웠다는 얘기가 있으나 확인되지 않음) 
이후에 욕 너무 먹어서 힘들다는 식으로 또 SNS에 글을 올리자

쌍둥이와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선수생활을 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당장 생각나는 괴롭힘 내용만 21가지이고 같이 당한 사람도 내가 아는 사람만 네명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사태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니가 한짓은 생각 안나고 당한거만 힘드냐 라는 한줄요약입니다.

그리고 결국 쌍둥이가 인정하는 사과문을 올리면서 이런 결말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쌍둥이의 선수생활은 끝났다고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거 같더군요. 
학교다닐때 했던 짓거리를 대선배 김연경한테 똑같이 하려고 했던거 아니냐 라면서 말이죠.

처음에 썼지만 역시 퍼기경의 말씀은 옳았습니다.
SNS에 악플좀 그만달으라고 안올렸으면 영원히 묻힐 일이지 않았을까요.

5.38 Kbytes

메일룬 2021-02-10 (수) 20:16
가세연에서 실드쳐주고 밀어줄 때부터 알아봤죠.
댓글주소
삭풍 2021-02-10 (수) 20:38
팀 선배를 갑질로 덮어씌워서 생매장시키려다 자기들이 생매장당하는...
댓글주소
노히트런 2021-02-10 (수) 20:38
갤인가? 거기 누가 분석 비슷한걸, 기사도 나온거 같고 김연경이 올림픽 겸 겨울스포츠 배구 입지 확보하려고
국내에 일부러 턴해서 와서 으싸으싸 해보자고 여러가지 하는 중인데 후배들이 큰그림 못보고 지들이 그냥 하던대로 하면되지
지들이 잘하는줄 알고 뻗대다가 이런 사태가 터진거리가 .
그냥 말년에 안좋은 일만 새기고 간다고...
댓글주소
키리시마 2021-02-10 (수) 20:48
거기 부모부터 학폭가해자 의심되는 행동한 사람이랍니다

그냥 부모유전.. 김연경이 대단하네요 진짜
댓글주소
호에~ 2021-02-10 (수) 21:16
쌍둥이 광고나 예능에서도 좀 보이더니  방송이 문제가 아니라 밥그릇 걱정하게 생겼군요
댓글주소
달렉수프집사 2021-02-10 (수) 21:28
이런 이런...


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Adopt one today!
댓글주소
메타트론 2021-02-10 (수) 21:43
김연경을 자기들이랑 같은급으로 생각했나봅니다.............그사람은 단순히 선배라는 단어로 설명가능한 레벨이 아냐;;;;
댓글주소
     
     
닥터회색 2021-02-11 (목) 00:47
이미지


이런사람을 우숩게 본거죠.....
댓글주소
나덜 2021-02-10 (수) 21:47
개인적으로 페이컷을 한게 어차피 코로나 때문에 시즌이 제대로 돌아가는 곳도 없으니 국대 멤버인 다둥이랑 미리부터 손발 맞춰서 21년으로 미뤄진 올림픽 메달을 노려볼 생각이 아닌가 하는데...
정작 이번 일로 그 다둥이가 국대에서 나가리되게 생겼으니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된게 코미디네요.
댓글주소
키바Emperor 2021-02-10 (수) 22:07
멍청하면 이래서 문제죠.
댓글주소
gus6970 2021-02-10 (수) 22:37
흥국샘영은 이번 시즌 우승을 하든,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못하든 문제네요.
어느쪽이든 역사에 남을 시즌일듯
댓글주소
     
     
클라비우스 2021-02-10 (수) 22:48
흥국생명은 이미 역사에 남아있는 병신프론트 보유팀입니다...
댓글주소
CRAY 2021-02-10 (수) 22:44
욕먹으면서 페이컷한 결과가 이 모양이라...김연경 선수도 선수생활 황혼기에 심란하겠어요.
댓글주소
치즈나 2021-02-11 (목) 12:41
초등학교떄 식칼들고 협박했으면 정상이 아닌것 같은데요 쌍둥이 
댓글주소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08,043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리뉴얼 작업 일정안내 +75 hot 롸君 3개월전 3282
 [중대발표] 리뉴얼 예고 안내 +154 hot 롸君 4개월전 5023
 [임시공지] 현재 신고기능이 정확히 작동하지 않습니다. +10 hot Truesage 1년전 34043
 타입문넷 통합공지 (2018년) +13 hot 광황 3년전 74635
 2018 서버모금 공지 +48 hot 롸君 3년전 23378
 <신규공지> 이미지 사용 가이드라인 + 코멘트 추신 +11 hot Truesage 3년전 31776
 [정기공지] 포럼 게시판 폐쇄기간입니다 +21 hot Truesage 2년전 23559
108043  오 이제 안정화 된건가요? 프리미엄커피 2개월전 228
108042  리뉴얼 끝났나요. +9 온루 2개월전 726
108041  드디어 리뉴얼이군요 에릴리아 2개월전 468
108040  지금 한참 점검중이네요 Lizrich 2개월전 534
108039  앞으로 약 10분이군요 +10 이류인간 2개월전 889
108038  음... ...으하하하하하햐 +4 뷰너맨 2개월전 812
108037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던 시마 코사쿠의 연재 이야기였는데... +8 link hot mooni 2개월전 1446
108036  예전에 공익 시절에 지하철에서 근무한적이 있었는데 +9 hot 앨런 2개월전 1282
108035  중소기업 생산직은 하지 마세요 +36 hot 웨췌에엑 2개월전 1626
108034  [스포츠계소식] 자승자박? 자폭? 부메랑? +14 hot 클라비우스 2개월전 1307
108033  이번 연말정산 결과 나왔네요 +3 때찌때찌웁쓰 2개월전 757
108032  밑에 취미 글 보고 떠올린건데 타입문넷분들은 취미가 어떻게 되시나요? +25 고질라는사랑… 2개월전 457
108031  최근 새로운 취미가 생겼고...충격을 나름 받았습니다. +27 link hot 이유찾기 2개월전 1274
108030  지금 재활로 번역 다시 시작했는데 번역 할 때마다 살짝 딜레마가 있습니다 +16 거꾸로말해요 2개월전 573
108029  부모님에게 우유를 덜 먹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33 hot Bbunny 2개월전 1216
108028  개인적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보니 +11 해도너무해 2개월전 673
108027  리뉴얼 작업 일정안내 +75 hot 롸君 3개월전 3282
108026  롯데 어째서 이런 폐기물을 만든 거냐!! +23 hot 아이르테르 3개월전 1742
108025  사실 충식의 거부감은 그냥 고정관념이 아닐까 +40 hot 호에~ 3개월전 1026
108024  관수찌르기가 의외로 쓸모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 hot 해도너무해 3개월전 100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Powered by Sir OpenCode DNS Powered by DNSEver.com 통큰아이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운영자에게  |  사이트맵(XML) 

타입문넷
SINCE
2003. 12. 25
타입문넷에 게재되는 모든 컨텐츠의 저작권은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타입문넷에 등록 된 모든 게시물의 권리와 책임은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게 있으며,
게시물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타입문넷은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타입문넷의 로고 및 배너는 백묵서체연구소의 0020-!백묵-갈잎체(견중) 서체를 사용중입니다.



Copyright ⒞ 2007 TYPEMOON.NET All Rights Reserved.
SSL certific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