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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는 진짜 별에 별 사람이 다있죠

글쓴이 : 붉은연철 날짜 : 2019-04-15 (월) 20:07 조회 : 1058
글주소 : http://www.typemoon.net/freeboard/1901285
지하철 공익으로 근무하면서 정말 별에 별 사람을 다봤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건 무임승차해서 잡았더니 자기가 교육대있던 사람이라고
너같은 놈 병신 만드는거 쉽다고 오히려 역정을 내셨던 할아버지

역내가 덥다고 저한테 같은 욕이란 욕을 다 날리고 저한테 욕을 하다 열차 놓쳤다고
다시 역정내며 2시간동안 욕을 하셨던 할아버지

당시 막 JLPT1급을 따고 근자감에 휩싸였던 저의 자신감을 산산조각 내주신
길을 물어보신 교토 사투리를 쓰셨던 일본인 할머니등 진짜 별에 별사람이 많았습니다.

그외에도 왠지 모르지만 역내순찰할때 킥보드를 이용하시던 제가 근무하던 역의 역장님이라던지
새벽에 역 셔터를 열러갔더니 첫차를 기다리고 있던건지 역 셔터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자고있던 여고생 5명 유실물이라고 받으러갔더니 아기고양이 4마리가 담긴 박스라던지
지금도 여러가지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네요.

현역근무하셨던분들에 비하면 편한 2년이었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았던것같습니다.


1.84 Kbytes

노즈 2019-04-15 (월) 20:11
아기고양이 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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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연철 2019-04-15 (월) 21:31
당시 순간 집사가 될까 고민했지만 4마리나 어찌할도리가 없어서 기관에 전화해서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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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C 2019-04-15 (월) 20:11
그러셨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떤 사람(빡빡머리에 안경)이 낡은 파일 같은 걸 껴안고 전철 안을 돌아다니면서 중얼중얼거리는 것을 몇 번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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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연철 2019-04-15 (월) 21:32
아 가끔 있었죠. 중얼거리거나 소리치면서 역내 배회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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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해탈교 2019-04-15 (월) 20:11
경로우대가 있다고 무임승차하는 어르신들은 진짜......
우대권 안뽑고 막타면 무임승차라고!!!
그걸 또 안다면서 잡는다고 욕하는건 무슨 배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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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연철 2019-04-15 (월) 21:32
태클걸리시면 역정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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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K 2019-04-15 (월) 20:17
모 잡지사 기자는 소집해제날에 자살자가 나와서 수습했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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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연철 2019-04-15 (월) 21:32
제가 근무할때는 스크린도어가 대부분 설치됬던 시기여서 자살하시는 분은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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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공방 2019-04-16 (화) 01:52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가장 많이본 것중 하나가 예수쟁이..
가만히 있을때는 그렇게 말을 잘하시더니 어떤분이 참지 못하고 칸마다 비치된 마이크로 역무원에게 신고하자 말자
재빠르게 도망치는걸 보면..(이런 인간들 볼때마다 이런 예수쟁이들은 하나같이 예수님도 고개를 저을 정도로 
존X나 큰죄를 많이 지은 모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아니면 남에게 민폐를 끼쳐가며 종교권유를 하진 않을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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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 2019-04-16 (화) 06:43
외계어를 큰소리로 떠드는 정신이상자도 자주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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